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상반기 투어 결산...인기 상승 중

기사입력 : 2014년07월17일 08:4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가 지난 13일 제 57회 KPGA 선수권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상반기 대회가 모두 끝난 것. 

올 상반기, 골프팬들이 기억하는 KPGA 코리안 투어를 다시한번 짚어 본다.  

▲KPGA 코리안 투어 인기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 시청률(AGB닐슨, National, 유료채널 가입가구 기준) 0.170%를 기록한 이후로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내던 KPGA 코리안 투어는 ‘제 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부터 시청률dl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흥철(33)이 아들과 아내 앞에서 8년 만에 우승한 ‘군산CC 오픈’에서는 올 시즌 최고 시청률 0.177%를 기록했다. 

▲생애 첫 승, 무명 골퍼들의 돌풍: 무명 골퍼들의 우승은 올 시즌 상반기 큰 이슈였다.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이동민(29)을 시작으로, ‘제 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의 김우현(23·바이네르), ‘군산 CC 오픈’의 주흥철이 ‘생애 첫 승’의 주인공들이다. 해외 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박준원(28·코웰)과 김승혁(28)을 포함하면 KPGA 코리안 투어의 8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무명 골퍼들이 우승했다. 

제 57회 KPGA 선수권 대회에서 문경준(32·휴셈)은 준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KPGA 코리안 투어 첫 승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테니스 선수였던 그는 대학생 시절 골프 관련 교양 과목을 수강하며 뒤늦게야 골프와의 인연을 맺었다.

상반기는 국가대표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준원은 2004-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김승혁은 2003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인 ‘매치플레이의 제왕’ 이기상도 2000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절대 강자가 없었던 시즌 초반, ‘제 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 이어 ‘보성 CC 클래식’을 시즌 2연패로 장식한 김우현도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2007~2008년 국가대표로 뛰다 2009~2010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부동의 신인왕 포인트 1위(2320점)를 달리고 있는 박일환(22·JDX) 역시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상반기 ‘톱5’에 4차례나 듥었다. 

여기에 ‘꽃미남 골퍼’도 코리안 쿠어가 인기를 끄는데 한 몫 했다. 홍순상(33·SK텔레콤)을 비롯해 김태훈(29), 김도훈753(25·신한금융그룹),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 등이 ‘누나 부대’를 이끌고 다녔다.

김우현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