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넵스 마스터피스 2014(총상금 6억원)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를 초청한 가운데 골프와 예술의 만남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오는 8월1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CC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넵스 마스터피스는 가구업계 최초 KLPGA 정규 투어이자, 세계최초 ‘골프와 아트의 만남’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골프와 아트에 ‘공감과 소통’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됐다.
아트 전시는 서울문화재단의 ‘신당창작아케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지원한다. 갤러리가 마샬이 되어 골프대회에 직접 참여하는 ‘갤러리 마샬’ 프로그램은 새로운 골프문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 소셜 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희망 한 걸음’ 캠페인 진행으로, 선수와 갤러리, 주최사뿐만 아니라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러리 입장 티켓과 기념품 판매 금액 전액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넵스 마스터피스 관계자는 “아트 전시와 문화체험, 그리고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4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자 신지애가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