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난 남자로 변신,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유튜브 캡처] |
앤 해서웨이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공개된 가수 겸 배우 제니 루이스(38)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운동복을 걸친 껄렁껄렁한 사내 연기를 펼쳤다.
15일 유튜브에 공개된 제니 루이스의 ‘저스트 원 오브 더 가이즈(Just one of the Guys)’ 뮤직비디오는 제니 루이스가 직접 연출한 작품이다.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앤 해서웨이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브리 라슨은 제니 루이스 뒤에서 기타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각자 맡은 파트를 노래하던 이들 배우는 돌연 수염이 난 남자로 변신해 흥미를 더한다.
한없이 망가진 세 여배우는 고상한 평소 이미지를 버리고 코믹 댄스 배틀을 벌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탬버린을 쳤고, 앤 해서웨이는 엉성한 브레이크댄스를 곁들여 웃음을 준다.
할리우드 톱스타의 코믹 연기가 주목 받는 제니 루이스의 신곡은 이달 말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