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스포츠용 카메라 제조업체인 고프로가 기업공개(IPO) 이후 고공행진, 과열 논란이 확산됐지만 60%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각) JMP 증권은 고프로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제시한 한편 목표주가로 60달러를 내놓았다.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됐다는 평가가 봇물을 이루면서 투기거래자들 사이에 고프로의 숏세일즈가 대폭 늘어났지만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JMP 증권은 고프로가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매체와 연계해 수익성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프로의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은 47배 내외로, S&P500 지수의 16배를 크게 웃돈다.
이날 고프로는 약세장 속에 장중 10% 이상 상승, 4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