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사동에 위치한 고품격 와인바 ‘뱅가’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수여하는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 (Restaurant Wine List Award)’를 국내 최초 5년 연속 수상했다.
뱅가는 2010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를 수여받아 국내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 수상의 물길을 열었으며, 2011년에는 어워드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 (Best of Award of Excellence)’를 수상해 국내 와인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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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는 올해 역시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받아 국내 최고의 와인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지켰다.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선정하여 부여하는 어워드로, 와인업계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에 견줄 만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선정 기준은 ▲ 최소 400종 이상의 다양한 와인리스트 구비 ▲ 깊이 있는 빈티지 컬렉션 ▲ 최고의 와인 생산지 와인 포함여부 ▲ 다양한 와인 생산지의 와인 보유 여부이다.
뱅가 관계자는 “국내 최초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며 “지난 9년간 축적한 와인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감동적인 와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높은 와인 수준을 전세계에 알리는 업계 선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