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니어핸드볼 우승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제19회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앞서 여자 주니어대표팀은 4강을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끈질긴 수비와 기동력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유럽 강호들을 연달아 물리치며 자신감을 얻었다.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등을 물리치고 조 1위에 올랐고, 이후 16강, 8강에선 조별리그 상대보다 약하다고 평가받는 세르비아, 루마니아를 맞아 완승을 거뒀다. 4강에서는 독일을 만나 시종 리드를 잡은 끝에 이겼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코프리브니차에서 펼쳐진 결승에서는 러시아를 34-2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주니어핸드볼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