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굿럭' 10관왕 이후 '새드무비' 스페셜 활동 돌입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타이틀곡 ‘굿럭’으로만 음악방송 10관왕에 오른 뒤, 수록곡 '새드무비'로 스페셜 활동을 이어간다.
비스트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굿럭’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비스트가 이번 ‘굿럭’ 활동으로 거둔 통산 11번째 트로피로 최근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한 달간의 독주체제로 주목받았다.
비스트는 앞서 컴백과 동시에 선공개 발라드곡 ‘이젠 아니야’로 3번 연속 1위에 오르는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타이틀곡 ‘굿럭’은 음원, 음반 등의 높은 성적을 내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 이례적인 만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1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고, 12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무려 4주 연속 1위에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국내 최정상 그룹의 저력을 과시하며 인기 롱런 중인 비스트는 타이틀곡 ‘굿럭’의 활동에 이어 많은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비스트의 스페셜 활동은 일본에서 발매되어 오랫동안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새드무비(SAD MOVIE)’의 한국어 버전으로 비스트의 짙은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넘버. 비스트가 첫 선을 보이는 ‘새드무비’의 무대는 오는 7월 셋째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비스트는 ‘굿럭’으로 이례적인 1위 기록을 남기며 견고한 팬덤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완성형 아이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