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사태, 유로존 위기로 커질 가능성 낮아"
[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포르투갈 악재를 극복하면서 하룻만에 반등으로 출발했다.
11일(현지시각) 오후 5시 20분 기준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5.42포인트, 0.23% 상승한 6687.79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 지수는 3.240포인트, 0.37% 오른 867.50, 프랑스 CAC40 지수는 24.98포인트, 0.58% 상승한 4326.24를 지나고 있다.
전날 유럽 증시는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 에스프리토 산토(BES)가 단기 채무금 상환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존 (유로화 사용 18개국) 부채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유로존 위기로 커질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요 지수들이 전일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