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열린 중국시장과 기회] RQFII 날개 단 운용업계.."만리장성 눈앞"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깜짝 선물‥주식·채권·ETF 등 활용 상품 준비 박차"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이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얻게 되면서 국내 운용업계가 기대에 부풀었다.

국내에서도 위안화를 통해 중국 본토 시장에 직접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주식, 채권 등을 활용한 상품군 구성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과 함께 800억 위안(약 13조8억원) 규모의 RQFII 자격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해 규모도 증액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이 중국 본토에 투자하려면 RQFII 자격을 획득한 홍콩 법인 등을 거쳐야했지만 이번에 한국이 RQFII 자격을 획득, 직접 위안화로 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만큼 대(對) 중국의 판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예정되어 있던 것이 아니라 시 주석 방문에 따른 깜짝 발표니 만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800억 위안이라는 규모 자체도 굉장히 큰 편"이라고 언급했다.

QFII(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중국본토 금융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 모집된 외화 자금을 중국 내에서 위안화로 환전했다면 RQFII는 중국 역외에서 위안화로 환전 후 중국 본토에 투자한다.

또 QFII가 본토 주식에 5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지만 RQFII는 쿼터의 100%를 채권에 투자할 수도 있다. 일일 자금 유출입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QFII는 공모 자금 유출입이 일주일에 한 번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제2의 중국 투자 붐 번질 것" 기대감

이 같은 점 때문에 운용업계에서도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주식,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군이 본격적으로 설계되면 제2의 중국 투자 붐으로 번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꾸준히 중국 본토 시장에 대한 연구와 리서치를 지속해 온 만큼 관련 상품 설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혜원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장은 "중국의 자본시장 성숙과 개방 정도에 따라 성장 기회가 있는 섹터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테마와 환경보호와 관련해 정부정책이 필요한 섹터 등 주식은 물론 채권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채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의 회사채, 국공채 수익률을 감안할 때 투자할 만한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 국채 10년물의 금리는 연 4%, 공기업 회사채는 연 6% 수준이다.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보험사, 연기금, 리테일쪽에서 4% 미만의 위안화 고정수익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RQFII펀드가 구성되어 AAA등급의 채권과 예금을 조합하면 5% 이상의 수익률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자산운용사 해외채권 담당자는 "중국 본토 내 채권금리와 역외금리, 달러와 CNH 채권 금리 차이가 벌어지게 될 경우 중국 위안화와 원화간 환헤지에 따른 프리미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때 투자 수익률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을 것이고, 이는 업계에 비지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채권 투자는 높은 위안화 환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3월~2011년 3월까지 중국의 채권포트폴리오의 누적 총수익률은 62.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42.3%), 영국(25.2%)을 크게 앞질렀다. 중국채권의 수익률 변동성(국채 기준)은 2.6%로 영국채권(9.4%), 미국채권(2.7%)보다 낮았다.

다만 직접적으로 상품이 출시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RQFII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로부터 인가를 취득, 기관이 외환관리국(SAFE)로부터 쿼터를 승인받고 난 후 중국중앙은행(PBOC)로부터 채권시장 참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