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왼쪽)와 크리스 마틴 [사진=AP/뉴시스] |
해외 연예소식통들은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이 최근 다시 고기에 손을 대기 시작했으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멀리하고 있다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크리스 마틴은 최근 BBC 라디오2 모 프로그램에 출연, “다시 고기를 먹는다는 소문은 사실이다. 많은 것들이 변했다”고 인정했다.
크리스 마틴은 기네스 팰트로와 결혼한 직후부터 아내의 영향으로 고기를 끊었다. 딸 애플(10)은 태어나자마자 채식만 먹었다. 이에 대해 크리스 마틴은 “채식도 편식이다. 편식은 결국 건강을 해친다”며 “난 생선이 싫지만 (건강을 위해)생선을 먹는다. 이런 사실은 논쟁거리도 아니다. 왜 사람들이 ‘채식을 해라’ ‘왜 고기를 먹냐’ 논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때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채식주의자로 평가되던 크리스 마틴은 지난 3월 기네스 팰트로와 결혼 11년 만에 남남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