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구지역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수건설이 대구에서 분양한 '브라운스톤 범어'가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브라운스톤 범어 124가구 모집에 1만7382명이 1순위에서 청약했다.
최고 경쟁률은 242대 1이다. 전용 84㎡ C형 41가구 모집에 9922명이 청약했다.
브라운스톤 범어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자연과 생활 인프라 등 주거 만족도가 높은 범어네거리에 실속 중소형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브라운스톤 범어는 아파트와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 84㎡로만 구성된 아파트 180가구는 청약이 끝났다.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오피스텔(전용 54㎡, 260실) 청약을 받는다.
이수건설은 분양 계약자에게 중도금(60%)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줄 계획이다. 발코니도 무상으로 확장해준다. 오피스텔은 중도금(50%) 무이자 융자 조건에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세탁기, 냉장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오는 15일부터 3일동안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