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IT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텍은 '2014년 경찰청 지문사전등록제 현장방문 등록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2011년에서 2013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안전행정부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사회적 약자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경찰 시스템에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한 상태에서 실종아동 발견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치매노인을 포함한 50만명이 등록하게 된다.
조지호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아동 및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이 손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사전등록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구축해 한층 강화된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텍 임광현전무는 "본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SI역량을 총 동원해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은 물론 실종아동 발생건수 감소 등의 기대효과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