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위와 6위를 차지한 비욘세(오른쪽)와 남편 제이 지 [사진=AP/뉴시스] |
비욘세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순위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포브스는 매년 6월부터 1년간 다양한 유명인사의 수입과 영향력을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비욘세는 수입 면에서만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무려 1150억 원을 벌어들이며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3위는 가수 겸 프로듀서 닥터 드레, 4위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5위는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차지했다.
이어 비욘세의 남편이자 세계적인 래퍼 제이 지가 6위, 복싱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7위, 가수 리한나가 8위,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9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위에 랭크됐다.
11위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12위는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제니퍼 로렌스, 13위는 록스타 본 조비와 가수 브루노 마스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15위는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16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17위는 악동 마일리 사이러스, 18위는 컨트리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 19위는 레이디 가가, 20위는 새신랑 카니예 웨스트였다.
이와 별도로 영화 부문 여배우 중에서는 제니퍼 로렌스가 1위, 최근 크리스 에반스와 열애설이 났던 산드라 블록이 2위, 안젤리나 졸리가 3위, 스칼렛 요한슨이 4위, 제니퍼 애니스톤이 5위, 에이미 아담스가 6위, 기네스 팰트로가 7위, 메릴 스트립이 8위, 카메론 디아즈가 9위, 나탈리 포트만이 10위로 꼽혔다.
남자 배우 중에서 1위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위는 드웨인 존슨, 3위는 브래들리 쿠퍼, 4위는 마크 월버그, 5위는 윌 스미스, 6위는 빈 디젤, 7위는 벤 애플렉, 8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9위는 휴 잭맨, 10위는 매튜 맥커너히에게 각각 돌아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