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근원 소비자물가 전년比 3.4%↑
[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소비세인상에 힘입어 1982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일본 총무성은 5월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고 밝혔다. 4월 상승률보다 0.2%p 앞섰을 뿐더러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이로써 일본 근원 CPI는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지표다.
도쿄지역 6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대비 2.8% 상승해 역시 직년월 상승폭 및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