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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박사가 항우연을 퇴사한다고 전해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이소연(36)박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하기로 결정했다.
26일 동아일보는 이소연 박사가 올 여름 항우연을 퇴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6년 4월 정부의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620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으로 선발됐다.
이소연 박사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혀 퇴사 결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이소연 박사는 정부가 260억 원을 들여 추진한 우주인 배출사업의 주인공이 우주인 진로와는 다소 동떨어진 MBA 학위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점 등 지난해 10월 국정 감사때 일명 '먹튀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이소연 항우연 퇴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소연 항우연 퇴사, 갑자기 왜이래?" "이소연 항우연 퇴사, 결국 이렇게 끝내는구나" "이소연 항우연 퇴사, 너무 갑작스럽잖아 이게 뭐야" "이소연 항우연 퇴사, 아 뭔가싶다 진짜"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