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구자균 LS산전 부회장(사진)이 한 해 동안 국내외 신뢰성 분야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에 주어지는 한국신뢰성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뢰성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 오키드홀에서 제 2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공공부문에 노영민 의원, 제조업 부문에 구자균 부회장, 서비스업부문에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LG CNS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구자균 부회장은 LS산전을 이끌면서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 및 자동화 분야 기술 신뢰성 확보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해외 시장을 공략해 국가 경제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적극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은 물론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부품, 태양광,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 경쟁력을 집중 육성해왔다.
신뢰성학회는 학계와 전기ㆍ전자, 정밀기계 등의 다양한 분야 산업체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신뢰성 이론과 기법에 대한 연구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9년 설립된 단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