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푸드와 CJ제일제당에 이어 동원F&B도 주요 햄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돼지고기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주력 캔햄 제품인 '리챔'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9.6% 인상한다.
리챔 오리지날(200g 기준)의 경우 기존 3300원에서 3580원으로 8.4% 오른다. 이번 가격인상은 대형마트에서 내달 1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푸드와 CJ제일제당은 각각 9.4%, 9.3%씩 햄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롯데푸드는 이달부터, CJ제일제당은 내달까지 가격 인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