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윈하이텍이 코스닥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윈하이텍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64만주 가운데 신주 모집 165만주, 구주매출 99만주 형태로 기업 공개를 진행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 수는 660만300주다.
공모 예정가는 6600원~75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174억원~198억원 규모다.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 같은 달 16일과 17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생산 전문기업이다.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로 생산, 판매한다.
지난해 매출액 574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27.9%와 134.6% 성장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제품인 철근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부문을 강화하고, 차세대 주택 트랜드인 장수명 주택에 요구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주거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