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드 토머스' 메인포스터 [사진=(주)히스토리 필름] |
영화 ‘오드 토머스’는 죽은 자들이 눈에 보이고, 살인까지 예견하는 주인공 오드 토머스가 죽음의 냄새를 맡고 쫓아온 마물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은 SF액션스릴러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드 토머스’는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 ‘스타트렉’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안톤 옐친이 주인공을 맡았다. 소년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오드 토머스’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맨몸액션까지 선보이며 열연을 펼쳤다. 굵직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과시해온 배우 윌렘 대포가 오드의 조력자 경찰 서장 와이어트 포터를 담당, 캐릭터 무게중심을 맞췄다.
‘오드 토머스’는 오는 7월30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예고된 대량 살인, 죽음의 냄새를 맡고 놈들이 몰려온다’는 카피가 눈길을 끄는 포스터는 불길이 치솟는 건물과 마물들, 비장한 표정의 안톤 옐친 등을 담아 호기심을 더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