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목) 오후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좌측 다섯번째)과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좌측 첫 번째), 김범수 홍콩상공회의소장(좌측 세 번째), K.S.Tong 홍콩 국제여행박람회 주최측 대표(좌측 네 번째), 조용천 홍콩 영사관 총영사(좌측 여섯 번째),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국장(좌측 여덟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홍콩 컨벤션 센터 내 캠페인 행사장 앞에서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에 제작된 단편 영화는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으로 유명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아시아 스타로 부상 중인 배우 이현우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2일 오후,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등 진에어 관계자와 조용천 홍콩 영사관 총영사, K.S.Tong 홍콩 국제여행박람회 주최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국제 여행 박람회(ITE)-제9회 MICE 여행 박람회(MICE Travel Expo)’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영화는 서울의 삼청동,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광화문, 정동길과 제주도의 유채꽃밭, 공항과 진에어 항공기 기내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 영화를 이번 홍콩에서의 오프라인 공개를 시작으로 해외 온라인과 진에어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을 비롯해 마카오, 상하이 등 아시아 각지에 연말까지 차례로 선보이며 한국의 숨은 명소와 진에어를 알릴 계획이다.
진에어는 “이번 영화가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함으로써 인바운드(Inbound) 및 환승 관광객 유치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라는 형식 덕분에 일반적인 딱딱한 형식의 관광객 유치 노력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해외 현지 고객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에어는 이번 단편 영화의 오프라인 상영관도 별도 특수 제작해 좌, 우, 앞면의 총 3개면 스크린을 사용하는 입체감 있는 방식으로 상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