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모바일 앱 설문조사 전문 회사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대장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47%)은 지난 한 달간 변비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5%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자주 변비를 겪는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변비에 동반되는 가장 큰 고민으로 체중 증가와 똥배(44%), 변비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21%), 소화불량(18%), 피부 트러블 (16%)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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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변비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일, 채소 섭취 부족(28%)을 꼽았다.
이두석 대장항문 전문병원 대항병원 부장은 "6개월 이상 변비가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만성변비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가볍게 나타나는 변비 증상은 식이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변비 해소에는 키위와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스프리 키위에는 약 2-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평균 100g인 키위 1개를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량 (25g)의 10%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키위에만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 천연 효소인 액티니딘은 육류, 유제품, 콩 등 단백질 식품 분해를 도와 소화 전반에 도움을 준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