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은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하는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초여름 맞이 ‘와인페어’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더위를 식혀줄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특별전’을 열어 점포별로 유명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30~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물량을 전년대비 20%이상 확대했다. 이번 '와인페어'에 전개하는 총 물량은 유럽·남미 등 유명 와인 산지의 인기 와인 약 35만병, 100억원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은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고 말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볼렝저 로제’ 13만5000원, ‘로버트몬다비 오크빌 퓌메블랑’ 7만5000원, ‘클로몽블랑 프로젝트 꽈트로 까바 브륏’ 2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양재모 공산품팀 바이어(차장)는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와인을 준비했다”며 “인기 와인은 행사 초반 소진 되기 때문에 서두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