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올 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선두에 올랐다.
왓슨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CC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스콧 랭글리(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시즌 2승의 왓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미 워커(미국)와 함께 올 시즌 최다인 3승을 기록한다.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9언더파 207타로 4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지난 주 유럽투어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4위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공동 56위(이븐파 216타), 초청선수로 참가한 김형성(34·현대자동차)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65위에 가각 랭크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