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최근 상승이 장기 랠리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는 30일 애플의 목표주가를 종전 635달러에서 702달러로 대폭 높였다. 이날 주가가 644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추가 상승이 확실시된다는 판단이다.
지난 2012년 9월 애플 주가는 70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UBS를 포함한 그밖에 투자은행도 이번주 애플의 투자의견을 높여 잡았다.
골드만 삭스는 비츠 인수를 계기로 애플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진단,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했다.
또 애플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스마트폰 시대에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