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대상 청정원 순창은 오는 8월 22일까지 100여 일간 전세계에 한국의 음식 문화를 전파하는 '김치버스 프로젝트' 시즌3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치버스 프로젝트는 셰프를 포함한 젊은 청년들이 개조된 캠핑카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맛' 김치를 비롯,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400일간 러시아, 유럽 및 북미대륙을 횡단했던 시즌1과 82일간 한국 및 일본 전국투어를 진행했던 시즌2에 이어, 올해 시즌3는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남미 지역에서 101일 동안 펼쳐진다.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이번 김치버스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를 전세계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 장류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글로벌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한류 페스티벌에도 김치버스와 함께 참여,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문형두 대상 고추장 담당 과장은 "음식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려는 좋은 취지와 젊은이들의 열정이 담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정열의 남미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매콤하고 화끈한 우리 고추장 요리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