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5월26일 14:30

최종수정 : 2014년05월26일 14:41

[뉴스핌=김민정 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기조발제를 통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의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에서 현 부총리는 이번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는 국민의 감시에 의한 정상화, 자율적 추진에 의한 정상화, 범정부적 추진에 의한 정상화라는 점에서 과거 정부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지녔음을 강조하고 알리오 개편 등 정보공개 확대, 부채관리 강화, 방만경영 개선, 기능점검·생산성 제고 등의 추진상황과 향후 전망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확정된 41개 기관의 부채감축 정상화 계획과 295개 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경우 대부분 기관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국민의 눈높이 맞는 기관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 부총리는 국민에 대한 안전 강화, 정부 3.0 선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견인 등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강화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는 ‘방만경영 등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해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 무역보험공사, 마사회는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 과정과 주요 특징을 사례를 통해 차례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진 ‘방만경영 개선’을 주제로 한 제1토론에서는 그간 정상화 계획 발표 이후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개선 이행 상황을 살펴보고 조속한 추진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비리 및 불공정거래 근절’을 주제로 한 제2토론에서는 공공기관의 우월적 지위 남용 문제를 건설업체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입찰비리와 불공정거래 발생원인을 규명한 후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비리 개선 추진상황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국민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3토론에서는 공공기관 안전업무 수행 현황 발표에 이어 철도사례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업무수행상의 문제점과 원인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논의한다.

제4토론에서는 ‘공공기관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물류기업 사례를 통해 기업 특성을 고려한 제도개선 필요성 논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규제개선 추진상황 사례발표를 진행한 후, 현장에서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 유사 행정규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제2세션에서는 LH, 한전, 수자원공사, 석유공사가 차례로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 부채감축 관련 정상화계획 이행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오석 부총리는 “세월호 사건을 통해 비정상적 관행은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재앙을 야기시킨다는 점을 배웠듯이, 공공기관 정상화 역시 고통스럽지만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할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