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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된 마이클 제이스 [사진=AP/뉴시스] |
TMZ 등 외신들은 마이클 제이스가 19일 밤 아내 에이프릴(40)을 총으로 쏴 죽인 혐의로 이튿날 새벽 경찰에 체포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이클 제이스는 20일 새벽 2시경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총성이 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로스앤젤레스 하이드파크 주택가로 들이닥친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의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에이프릴을 발견했다. 마이클 제이스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이클 제이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마이클 제이스는 ‘실드’에서 경찰을 연기한 인물이어서 팬들의 충격이 컸다. 경찰은 에이프릴이 마이클 제이스와 다투던 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제이스는 10년 결혼생활 동안 아내 에이프릴과 금슬이 좋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더구나 총격 당시 자택에 어린 두 자녀가 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은 더 컸다.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레스트 검프’ ‘마이클 조던:미국의 영웅’ ‘더 팬’ 등 영화에 출연한 마이클 제이스는 TV 수사물 ‘실드’에서 경찰을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