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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한달 [사진=YTN 방송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한 달 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가 마비성 통증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남 사천 삼천포서울병원은 15일 전날 민간 잠수사 염모 씨(57)가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으며 현재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은 지난 1일과 2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염 씨는 전날 세월호 수색작업 중 머리, 어깨, 골반 등 마비성 통증으로 감압챔버 처치와 해군 청해진함 감압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병원은 염 씨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뒤, 고압산소 치료와 혈액 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수액치료 등으로 처치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한달 째인 현재 아직 실종자 수는 23명으로 수습이 더딘 상태다. 앞서 실종자 수색 결과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사망자 수는 현재 281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