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음반 작업 중인 스타 성형 3인방. 왼쪽부터 키티, 비너스 디라이트, 토비 셸던 [사진=유튜브 캡처] |
화제의 주인공은 팝스타 마돈나(55)와 저스틴 비버(20), 그리고 할리우드 신성 제니퍼 로렌스(23)의 열혈 팬 3인방이다. 이들은 성형을 뜻하는 ‘더 플라스틱(the Plastic)’을 그룹명으로 내걸었다.
그룹의 구성원들은 모두 뉴스를 통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들이다. 우선 저스틴 비버를 닮으려고 무려 1억 원이나 들여 전신성형수술을 받은 미국 남성 토비 셸던(33)이 눈길을 끈다. 그는 저스틴 비버를 사랑한 나머지 거금을 모아 5년간 성형수술을 받았다.
저스틴 비버로 수술한 남성 토비 셸던과 마돈나 광팬 비너스 디라이트,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로 성형한 주부 키티(사진 위부터) [사진=abc뉴스, 비너스 디라이트 페이스북, 유튜브 캡처] |
마지막 한 사람은 제니퍼 로렌스의 팬인 미국 주부 키티(30)다. 26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받은 그는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키티는 지난 4월 얼굴과 몸매를 다듬은 대대적인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세 사람이 모여 결성한 ‘더 플라스틱’은 최근 유튜브에 음반에 수록될 곡에 관한 동영상을 공개하며 데뷔를 선언했다. 인터넷에는 ‘더 플라스틱’의 참신한 시도(?)를 응원하는 글이 쏟아지는 한편, 거부감이 느껴진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