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국경 휴전, 美·中 무역 합의에 4년래 최고 일일 상승률...정보기술株 ↑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20:19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2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30(SENSEX30) 82,429.90(+2975.43, +3.74%)
니프티50(NIFTY50) 24,924.70(+916.70, +3.8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 인도 증시는 급등했다. 센섹스30 지수는 3.74% 오른 8만 2429.9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3.82% 상승한 2만 4924.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6년 만에 무력 충돌 뒤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았던 파키스탄과 전격 휴전에 합의한 것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로이터는 "이날 4년 만에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며 "2021년 2월 이후 최고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7일 본격화한 갈등이 완화되면서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인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경제 펀더멘탈에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기대 이상의 합의를 도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던 양대 경제 대국 간 무역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IFA 글로벌의 아비쉔 고엔카 설립자 경 최고투자책임자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 완화와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로 전 세계적인 감정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비노드 나이르 리서치 부문 책임자 역시 "인도와 파키스탄 간 휴전과 미중 간 무역 합의라는 유리한 지정학적·경제적 이슈들이 결합돼 최근 들어 가장 강력한 일일 상승세를 촉발했다"며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지속적인 유입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증가하면서 오늘의 급등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정보기술(IT) 섹터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올리고 있는 IT 기업들은 미국의 경기 상황 및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중 간 무역 합의 소식을 호재로 받아들이며 니프티 IT 지수는 6.72% 급등했다.

반면 제약 섹터는 0.15% 상승에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약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온 것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