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공장 주문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 겨울동안 위축된 모습을 보였던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되찾고 있음을 방증했다. 다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3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월 수치는 1.6% 증가에서 1.5%증가로 하향조정했다.
내구재 주문은 2.9% 늘어난 반면 비내구재 주문은 0.6% 줄어들었다.
항공기를 제외한 핵심 자본재 주문은 3.5% 증가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