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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2일 오후 3시30분쯤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일어난 열차 추돌 사고의 원인이 열차의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YTN은 이날 "이번 사고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장치가 고장이 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해당장치가 왜 고장이 났는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동 운전을 하더라도 전동차가 200m 안팎으로 접근하면 탑재된 자동안전거리유지장치가 작동된다.
그러나 이번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는 후속열차의 급정거에도 불구하고 앞선 열차의 뒷부분을 추돌했기 때문에 자동안전거리유지장치 오작동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만들어 면밀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타고 있던 승객들 놀랐을 듯"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로 또 한 번 가슴 졸였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