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SDI의 중국 공장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일시적으로 파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중국 상해 공장 노동자들은 지난 달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으로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삼성SDI 상해 공장 라인이 일시 중단됐지만 지금은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파업이 아니라 임금 협상 과정이었다"며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적극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내부 사정으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