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이퀄라이저 '루벤스 튜브' [사진=유튜브 캡처] |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루벤스 튜브’는 막대그래프로 익숙한 오디오 이퀄라이저 대신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수많은 불기둥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철판에 수많은 구멍을 낸 ‘루벤스 튜브’는 컴퓨터에서 입력된 음악의 주파수 대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분출하는 가스의 양을 조절한다. 수많은 구멍들은 특정한 곡이 가진 주파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압력의 가스를 뿜어내고, 여기에 불을 붙이면 화려한 ‘불쇼’가 펼쳐진다.
‘루벤스 튜브’ 개발자는 “별도의 안전장치를 부착한 덕분에 폭발 등 위험은 없다”며 “청각은 물론 시각적 쾌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