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정부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방북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호에이엘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85원, 10.48% 오른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대아티아이와 세명전기도 각각 8.00%, 4.46% 상승 중이다.
전날 정부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실무진 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사장과 코레일은 오는 24~28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 정부에 방북 신청을 한 바 있다.
코레일 측은 평양에서 열리는 이번 정례회의 참석을 계기로 나진-하산 협력사업과 개성-신의주 간 고속철도 개발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