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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이브 오승환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선수가 3세이브를 기록한 후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오승환이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를 달성한데 이어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오승환은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 "수학여행 학생들과 어린 아이가 많이 있어서 안타깝다"며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구조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와 전력투구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오승환이 언급한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국내 최악의 선박 침몰 사고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등을 포함 총 476명이 탑승했고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