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세월호 침몰 사고 구호물품 부족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호 물품 부족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눈물밖에 안 나온다. 아 제발. 답답해"라며 "세월호 관련해서 도움 주려면 진도군청 기획조정실(061-540-3107)로 우선 문의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군청에서 파악을 해야 한대요"라는 글을 게재,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이날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허장무 주무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호 물품 부족에 대해 "현재 여성위생용품(생리대), 속옷과 양말, 치약 칫솔 등이 부족하다. 가족분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덮을 모포와 이불, 바람막이 또한 지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포, 이불 등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8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