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무인로봇 투입 [사진=김학선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오후 8시47분 "경비함정에 있던 무인로봇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며 무인로봇의 용도는 선체 진입용이라고 밝혔다. 무인로봇 동원과 함께 해경은 잠정 중단했던 수중 수색도 재개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 기상악화 등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선체진입에 실패했다. 당시 구조작업을 종료했던 잠수사들은 약 8시간 만에 수색을 시작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모두 20명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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