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진=뉴시스/서해지방해양경찰청] |
[뉴스핌=대중문화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구조가 한창인 가운데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이목이 집중됐다.
1994년 6월 일본 하야시카네 조선소에서 건조된 세월호는 2012년 말 10월 중고선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등록검사를 거쳐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됐고, 운항 1년이 지난 지난 2월 두 번째 운항 검사를 거쳐 운항을 계속하게 됐다.
세월호는 길이 145m, 폭 22m 규모로, 국내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여객 정원 921명에 차량 18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세월호는 담보 금액 77억원의 선박보험에 가입돼 있고, 인명피해 등의 배상책임은 1인 당 3억5000만원, 총 1억 달러 한도로 한국해운조합의 해운공제회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