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해외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최신원 SKC회장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5일 커빙턴주에 위치한 SKC Inc. PET증설 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SKC Inc.의 필름 라인의 추가 증설 현장을 직접 눈으로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최신원 SKC회장(사진 가운데)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5일 커빙턴주에 위치한 SKC Inc. PET증설 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최 회장은 “제품 생산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고 두번째가 품질이며 세번째가 코스트”라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SKC Inc.가 북미 Leading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회장은 SKC Inc. 생산시설 점검을 마치고 오후에는 SKC Inc.와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R&D 센터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담당교수로부터 연구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필름 생산 프로세스와 관련된 프로젝트로 원료와 공정과의 상관성을 갖고 물성을 조절할 수 있는 연구로 분자구조를 분석하여 열수축율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SKC Inc.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바비큐를 직접 구우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매년 초에는 전국의 사업장을 돌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의 시간 및 격려의 갖고 직접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