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식시장이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강한 조정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주가가 비교적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가을 큰 폭의 조정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가 가을 15%에 이르는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가 마무리되는 한편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저울질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가 추세적인 하락으로 치닫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 차례 가파른 조정 후 강한 반등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S&P500 지수는 20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클 하트네트(Michasel Hartnett)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투자전략가. 15일(현지시각) 마켓워치를 통해 그는 연준의 테이퍼링이 완료되는 시점에 커다란 하락 압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