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데뷔 앨범 'PLAY' 타이틀곡 200%와 아이유가 지원사격한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주간 음원 차트 1, 2위를 차지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N.A.P엔터테인먼트] |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집계된 음원 주간 차트 결과에 따르면, 멜론, 벅스, 엠넷 등 다수 사이트에서 K팝스타3 출신이자, YG의 야심작 악동뮤지션의 신곡 200%가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아이유가 자작곡과 피처링으로 응원에 나선 신인 HIGH4의 '봄, 바람, 벚꽃 말고'가 멜론, 벅스 차트에서 2위, 엠넷 3위를 기록하며 '아이유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간 차트 10위권에는 악동뮤지션의 앨범 'PLAY' 수록곡 'GIVE LOVE' '얼음들' 등이 다수 올라오며 '음원 최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주 공중파 1위를 휩쓴 걸그룹 에이핑크의 'MR.CHU'와 지난주 음원 1위 박효신의 '야생화'도 여전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인피니트의 인스트루멘탈 앨범 'THE ORIGIN'이 4월 둘째주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투하트의 첫번째 미니 앨범이 음반 판매 2위에 올랐다. [사진=강소연 기자] |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인 에이핑트는 음반에서도 3위를 기록,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4위에 악동뮤지션 'PLAY', 5위에 방탄소년단의 'SKOOL LOVE AFFAIR'이 오르며 주목받았다.
악동뮤지션의 음원 돌풍 속에 아이유, 에이핑크의 선전이 빛나는 가운데, 4월 3째주에는 초대형 아이돌 엑소의 컴백이 예정됐다. 악동뮤지션의 독주를 대세돌 엑소가 꺾을 수 있을 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