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조길수)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야심차게 내놓은 윈저 블랙이 마트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 GS 25 등 대형 할인매장 및 편의점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전국적인 대형 할인매장에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윈저 블랙이 출시된 이후 응답하라 1994 주인공 정우와 성동일을 모델로 기용한 바이럴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9백 만 명이 넘는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윈저 블랙의 판매처를 묻는 소비자의 질문이 쇄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반응과 함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진저 윈저’는 하이볼 칵테일의 일종으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풍부한 과일향이 일품인 17년산급 위스키 ‘윈저 블랙’에 ‘진저에일’을 곁들여 소비자가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위스키 칵테일이다.
윈저 관계자는 “윈저 블랙 출시 후 응답하라 1994 팀과 함께 작업한 바이럴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소비자가 직접 구매를 원한다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업소에서만 판매 예정이었던 제품을 대형 할인마트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