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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왼쪽)가 댄싱 로맨스 ‘메이크 유어 무브’를 통해 배우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지난 2000년 첫 앨범 ‘ID: Peace B’로 혜성같이 등장한 보아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석권하며 ‘아시아의 별’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4년, 보아는 오리지널 ‘스텝업’ 각본가 듀안 에들러의 끊임없는 러브콜에 한미 글로벌 프로젝트 ‘메이크 유어 무브’의 주연배우로 데뷔, 연기자로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는 첫 스크린 주연작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은 그룹 코부의 리더 아야 역을 맡아 사랑에 빠지는 여성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또한 타이코 드럼, 탭댄스 등 5주 간 연습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데뷔 이후 아시아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은 보아는 인터뷰에서 배우 보아에 대해 “가수 보아가 보기에 배우 보아는 아직 아기”라고 답하며 연기에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를 전했다.
보아의 파트너로 호흡을 함께 한 데릭 허프는 “보아는 촬영에 들어감과 동시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함께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저런 모습이 있어?’라고 생각할 만큼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연기자로서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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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왼쪽)가 댄싱 로맨스 ‘메이크 유어 무브’를 통해 배우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