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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부동산이어 탄광 롄성도 부도위기

기사입력 : 2014년04월04일 15:43

최종수정 : 2014년04월04일 16:04

중국 석탄메카 산시성 최대 탄광기업 자금난

[뉴스핌=조윤선 기자] 대표적인 생산과잉 업종이자 산시(山西)성 최대 민영 석탄그룹인 산시롄성(聯盛)에너지그룹(이하 롄성그룹)의 45억 위안 규모 구조조정 방안이 몇몇 민영기업과 금융기관의 반대에 가로막히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중국 뉴스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은 각측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까닭에 롄성그룹의 구조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추진하지 못한다면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은 물론 지역 경제로까지 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생산과잉이 부른 재앙, 금융권 부실 확산 우려  

롄성그룹은 산시성 최대 석탄 민영그룹이다. 그룹 산하에 싱우(興無), 진자좡(金家莊), 자이야디(寨崖底) 등 탄광회사를 두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석탄화학공업을 포함해 시멘트와 전력, 부동산, 농업,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11월 29일 총자산 600억 위안(약 10조원)을 자랑하던 롄성그룹은 자금난으로 산시 류린(柳林)현 법원에 채무 구조조정을 신청, 30여개에 달하는 관련 금융기관을 비롯해 롄성과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10여개의 민영기업이 위기에 휘말렸다.

2013년 10월 말 기준, 롄성이 29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은 금액은 총 281억 위안(약 4조7000억원)으로 총 익스포저(손실 가능성이 있는 금액)가 259억1600만 위안(약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롄성의 3대 채권자는 국가개발은행과 산시농촌신용연합협동조합, 중국화룽(華融)자산관리공사로 롄성이 이들 채권자에 부담해야할 채무액이 각각 45억1000만 위안(약 7600억원), 41억5000만 위안(약 7000억원), 19억9000만 위안(약 33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민간 융자를 비롯한 기타 채무를 포함하면 롄성의 총 부채 규모는 사실상 300억 위안(약 5조원)을 넘는다.

게다가 롄성과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기업에 산시리류(離柳)점결탄그룹, 산시후이펑싱예(滙豐興業)점결탄그룹, 산시중양(中陽)철강 등 다수의 현지 민영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롄성의 위기가 금융기관은 물론 민영기업에 적지않은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한 점결탄 업체는 싱리빈(邢利斌) 롄성그룹 회장과 10억 위안의 상호지급보증 협약을 체결한 것 외에, 리 회장이 이 점결탄 업체의 탄광자산을 매입하면서 상환하지 못한 미수금 등 각종 채무금액을 합하면 그 액수가 30억 위안(약 5100억원)을 넘는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구조조정 난항, 디폴트위기 고조

이처럼 롄성그룹의 디폴트 위기가 확산되면서 산시 현지 석탄기업의 자금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이들 업체의 총수들은 자금 마련에 진땀을 빼고 있다.

올 3월 초 전략투자자가 30억 위안을 출자하고 롄성과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9개 민영기업이 공동으로 15억 위안을 출자해 총 45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롄성 구조조정 방안 골자가 마련됐다.

하지만 최근 산시리류점결탄그룹과 산시중양철강그룹 등 민영기업과 일부 금융기관이 이 구조조정 방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롄성의 구조조정은 난항에 부딪혔다.

롄성그룹의 총 자산 규모를 비롯해 자산가치평가 등에서 채권자와 롄성그룹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싱리빈 롄성그룹 회장은 작년 롄성의 총 자산 규모가 600억 위안(약 10조원)에 이른다고 밝혔지만, 중국 매체가 입수한 롄성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2월 28일 기준 총 자산은 272억 위안(약 4조6200억원)에 불과한 반면, 부채는 234억7000만 위안(약 4조원)으로 자산부채율이 무려 8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매체는 롄성과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 롄성그룹 구조조정 가능성이 희박해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이 디폴트 위기에 휘말릴 것이며 이 업체와 관련된 민간기업 수백곳과 지역 경제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싱리빈(邢利斌) 롄성그룹 회장.
◇100억원 초호화 딸 결혼 화제, 오너 회장은 구속중

현재 롄성그룹 회장 싱리빈이 이 업체 구조조정의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3월 12일 싱리빈 회장은 산시 타이위안(太原)공항에서 베이징(北京) 공안(경찰)당국에 체포됐다. 그가 무슨 이유 때문에 체포됐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그는 체포되기 이전 상하이와 선전, 베이징 등지로 투자자를 물색하러 동분서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갑자기 타이위안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싱리빈 회장이 체포된 후 롄성그룹 구조조정 관련 사항은 그의 부인인 리펑샤오(李風曉)가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롄성이 작년 11월 29일 구조조정을 신청한지 4개월이 지났다. 중국 '파산법'에 따르면 채무자나 경영인은 법정에서 정한 구조조정일로부터 6개월내에 구조조정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법원이 이 기간을 3개월 연장해 주지만, 특별한 사유없이 6개월내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짓지 못하면 롄성은 파산을 선언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산시 현지에서 싱 회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한 때 그는 그룹을 산시성 최대 민영 석탄기업으로 일궈낸 탄광 부자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11년 싱 회장은 44억8000만 위안(약 76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 포브스 중국 부호리스트에서 244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도를 넘는 재력과시로 현지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례로 2012년 3월 싱 회장은 7000만 위안(약 119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중국 관광휴양도시인 하이난(海南)에서 딸의 성대한 결혼식을 치러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 호화판 결혼식에는 중화권 유명 연예인을 비롯한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으며, 수억원에 달하는 호화자동차 페라리 6대를 포함한 사치스러운 혼수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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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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