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승리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언급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빅뱅의 승리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을 언급했다.
승리는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엔젤아이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벤져스2'의 서울 마포대교를 전면 통제 촬영에 관해 말했다.
이날 ‘엔젤아이즈’ 팀은 지난 2일 6중 추돌 교통사고 장면의 촬영을 진행한 일화를 밝히던 중 승리의 '어벤져스2' 발언이 나와 웃음을 줬다.
승리는 “원래 저희가 마포대교에서 찍으려했다. 근데 하필 그 때 ‘어벤져스2’ 촬영팀이 한국에 들어와 마포대교에서 찍는다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마포대교에서 못 찍었다”고 재치있는 농담을 했다.
승리는 ‘엔젤아이즈’에서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미국 텍사스에서 온 교포출신 청년 ‘테디 서’ 역으로 출연, 첫 정극연기 도전한다.
한편 승리와 구혜선, 이상윤 등이 출연하는 '엔젤아이즈’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5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