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연습실 사진이 공개됐다.엄기준 에녹 박형식 키 가희 오소연 등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사진=CJ E&M, 엠뮤지컬아트] |
지난 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기준, 에녹, Key, 박형식, 가희, 오소연 등 주연배우를 비롯한 앙상블 배우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담겼다.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서는 엄기준-키-박형식은 보다 성숙한 클라이드를 표현하겠단 각오다. 이번 시즌 합류한 에녹(클라이드역)과 가희-오소연(보니 역) 역시 각자의 매력을 십분 살린 캐릭터 해석을 선보인다.
뮤지컬의 제작사는 “초연보다 러닝 타임을 15분 이상 단축해 보다 속도감 있는 템포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가슴 속에 ‘이들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까?’란 절절한 질문이 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4월15일부터 6월29일까지 BBC아트센터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