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프 주지사 서명으로 법안 확정…뉴욕주도 심의 중
[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병기하는 법안이 최종 통과됐다.
지난달 31일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주 공립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교과서에 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병기하는 것을 의무화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버지니아주 공립학교에서 채택되는 모든 교과서에는 동해가 병기될 예정이다.
동해 병기 법안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현지 한인사회도 환영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동해 법안은 현재 뉴욕주에서 발의돼 심의를 진행하는 등 미국 내 다른 주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