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온라인 패션 유통업체인 VIP 숍을 강력하게 매수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 상당히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주가 역시 탄탄한 상승 추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다.
VIP 숍은 이미 뉴욕증시에서 연초 이후 78%에 이르는 랠리를 연출했다. 골드만 삭스는 하지만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의 시장점유율이 올해 1%에서 2016년 1.5%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매출액이 2016년 6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이와 함께 유아용품을 포함해 VIP 숍의 상품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어 성장 전망을 밝게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