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이 지난해 연봉 22억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최 회장이 지난해 연봉 22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봉에는 급여(22억원)만 포함됐다.
박성욱 대표이사(사장)는 급여(4억9800만원)과 성과급(2억원)을 합쳐 총 6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2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권오철 전 대표이사(현 고문)는 지난해 17억47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연봉은 급여 1억7400만원, 성과급 1억5000만원, 퇴직소득 14억2300만원으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의 총 직원수는 2만756명으로 2013년 1인당 평균 5947만원을 지급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